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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유류할증료는 27단계로, 10월보다 네 칸 올라 동남아 4인 가족 왕복이면 20만 원 가까이 더 붙어요. 이 숫자를 사례로 삼아, 다음 달 단계가 바뀔 때마다 '이번 달에 발권할지, 발표를 보고 살지' 스스로 판단하는 순서를 만들었어요.
※ 2026년 10월 기준이에요. 금액은 한국 출발 편도, 실제 결제액은 발권 화면에서 다시 보세요. 확인한 공식 출처: 대한항공·아시아나 유류할증료 공지(2026년 10월 16일 발표), 항공사 예약 화면의 세금·수수료 항목.
📌 한눈에 보기
- 유류할증료는 타는 날이 아니라 발권(결제)한 날의 금액이 붙어요.
- 11월분은 27단계예요. 한국 출발 편도로 대한항공이 55,600원부터, 아시아나가 62,400원부터 시작해요.
- 다음 달 단계는 매달 16일 무렵 발표돼요. 12월분은 11월 중순에 나와요.
- 일본 1인 왕복은 2만 원 안팎 차이라 급하지 않고, 장거리 가족여행은 40만 원 가까이 갈려요.
목차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정해질까, 달력으로 보기
규칙을 알면 다음 달이 오를지 내릴지 미리 감이 와요. 국제선 기준이에요.
- 기준 기름값: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값. 두 달 전 16일~지난달 15일 사이 값을 써요.
- 부과 조건: 갤런당 150센트 이상이면 붙고, 그 아래면 0원이에요.
- 단계: 1~33단계, 같은 단계라도 거리가 멀수록 금액이 커져요.
- 발표: 매달 16일 무렵. 11월분은 10월 16일에 나왔어요.
- 적용: 그달 1일부터 말일까지 발권한 표
그래서 12월분은 10월 16일~11월 15일 기름값으로 정해지고, 11월 중순에 공개돼요. 뉴스에서 항공유 값이 계속 오른다는 말이 나오면 다음 달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돼요.

▲ 탑승 게이트 유리창 너머로 대기 중인 여객기 (AI 이미지)
11월 유류할증료 27단계, 올해 흐름 속에서 보면
| 적용 월 | 단계 | 전달 대비 |
|---|---|---|
| 5월 | 33 (올해 최고) | - |
| 6월 | 27 | 6칸 내림 |
| 7월 | 19 | 8칸 내림 |
| 8월 | 14 | 5칸 내림 |
| 9월 | 21 | 7칸 오름 |
| 10월 | 23 | 2칸 오름 |
| 11월 | 27 | 4칸 오름 |
11월분 기준 기름값은 배럴당 173.89달러로 한 달 새 9.7% 뛰었어요. 석 달 연속 오른 흐름이라, 이런 때는 '발표 전 발권'이 대체로 유리했어요.
반대로 5월부터 8월처럼 내리는 흐름이면 서두를수록 손해예요. 방향을 먼저 보고 시점을 정하는 게 핵심이에요.
노선별 11월 금액과 한 달 늦게 사면 더 내는 돈

10월 금액과의 편도 차이에 2를 곱하고 인원수를 곱해 직접 계산했어요.
| 노선 (항공사) | 11월 편도 | 왕복 1명 차이 | 4인 왕복 차이 |
|---|---|---|---|
| 후쿠오카 (대한) | 55,600원 | 약 1.3만 원 | 약 5.3만 원 |
| 도쿄·오사카 (대한) | 76,000원 | 약 2.0만 원 | 약 8.2만 원 |
| 도쿄·오사카 (아시아나) | 92,200원 | 약 2.6만 원 | 약 10.2만 원 |
| 방콕·싱가포르 (대한) | 185,800원 | 약 4.7만 원 | 약 18.7만 원 |
| 괌·나트랑·방콕 (아시아나) | 178,900원 | 약 5.1만 원 | 약 20.5만 원 |
| LA·파리·런던 (대한) | 370,100원 | 약 9.6만 원 | 약 38.5만 원 |
| 미주·유럽 (아시아나) | 351,100원 | 약 10.0만 원 | 약 39.9만 원 |

귀국편 할증료는 그 나라 출발 기준이라 실제 차이는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표는 감을 잡는 용도로 쓰세요.
표에 없는 인원이나 노선은 이렇게 계산하면 돼요.
- 공식: (이번 달 편도 − 지난달 편도) × 2 × 좌석 인원
- 예시: 대한항공 방콕, 3인 가족 → 23,400원 × 2 × 3 = 약 14만 원
- 금액 찾는 곳: 항공사 홈페이지 유류할증료 공지, 또는 예약 화면 세금·수수료 항목
다음 달 발표 전, 지금 살까 기다릴까
할증료만 보고 서두르면 오히려 운임에서 손해를 볼 때도 있어요. 제가 쓰는 판단 기준이에요.
| 상황 | 판단 | 이유 |
|---|---|---|
| 단계가 오르는 흐름 + 15일 이전 | 이번 달 안에 발권 | 다음 달 인상 가능성이 큼 |
| 단계가 내리는 흐름 | 16일 발표 보고 결정 | 다음 달이 더 쌀 수 있음 |
| 일본·중국 단거리 1~2명 | 할증료보다 운임 특가 우선 | 차이가 1인 2만 원 안팎 |
| 동남아·장거리 3명 이상 | 할증료 차이를 꼭 계산 | 가족 합계 수십만 원 |
| 좌석만 잡고 결제 기한 남음 | 기한 전 결제 여부 결정 | 결제일 금액이 붙음 |
예를 들어 12월 말 가족여행 표를 11월에 산다면, 달력은 이렇게 써요.
- 11월 1~10일: 원하는 날짜 운임을 두세 곳에서 비교하고 후보를 정해요
- 11월 11~15일: 항공유 값 뉴스로 다음 달 방향을 가늠해요
- 11월 16일 무렵: 12월분 단계 발표 확인
- 오르면: 11월 30일 전에 결제까지 끝내요
- 내리면: 운임이 그대로인지 보고 12월 1일 이후 결제해요

▲ 결제 직전 세금·수수료 항목을 들여다보는 휴대폰 화면 (AI 이미지)
👉 할증료까지 넣은 여행 경비
유류할증료에서 자주 하는 실수
- 예약을 발권으로 착각: 좌석만 잡아 둔 상태는 발권 전이에요. 달이 바뀐 뒤 결제하면 새 금액이 붙어요.
- 표시 운임만 비교: 할증료와 공항세가 결제 단계에서 더해져요. 최종 결제 금액으로 비교하세요.
- 날짜 변경 = 그대로라고 생각: 재발권이 되면 그때 금액이 다시 붙을 수 있어요. 바꾸기 전에 항공사에 물어보세요.
- 취소하면 다 돌려받는다고 생각: 할증료 환불 범위와 수수료는 항공사 환불 규정을 따로 확인해야 해요.
- LCC도 같은 날 나온다고 생각: 저비용항공사는 공지가 늦거나 금액이 달라요. 예약 화면 세금·수수료 항목이 가장 정확해요.
국내선은 기준이 따로예요.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평균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붙어서, 국제선과 같은 달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어요.
유류할증료, 이것도 많이 물어요
출발이 두 달 뒤여도 지금 결제하면 이번 달 금액인가요?
네, 결제와 발권을 이번 달에 끝냈다면 비행 날짜와 상관없이 이번 달 단계가 적용돼요.
이미 산 표도 단계가 오르면 더 내나요?
아니에요, 발권이 끝난 표는 나중에 단계가 바뀌어도 추가로 내지 않아요.
12월 유류할증료는 언제 알 수 있나요?
규칙대로라면 11월 16일 무렵 발표돼요. 그 전에 항공유 값 뉴스로 방향만 가늠할 수 있어요.
일본 여행인데 할증료 때문에 서둘러야 하나요?
1인 왕복 차이가 2만 원 안팎이라, 할증료보다 운임 특가가 뜨는 날을 노리는 편이 더 아낄 때가 많아요.
유류할증료가 0원인 달도 있나요?
있어요, 기준 항공유 평균이 갤런당 150센트 밑으로 내려가면 국제선 할증료는 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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