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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가는법이 헷갈리는 이유는 비행기가 섬에 바로 내리지 않기 때문이에요. 비행기로 근처 공항까지 간 다음, 차로 선착장에 가서 작은 배를 한 번 더 타야 섬에 닿아요.
이 글에서는 칼리보와 까띠끌란 두 공항 중 어디로 갈지, 직항 비행시간과 도착 후 리조트까지 걸리는 시간, 선착장에서 현금으로 내는 돈을 차례로 정리했어요. 4인 가족 기준 공항에서 호텔까지 지상 이동비도 직접 계산해 표로 넣었어요.
※ 2026년 10월 기준으로 항공 시간표 안내 사이트와 보라카이 현지 교통 안내 자료를 비교해 정리했어요. 페소 금액은 1페소 = 23원으로 넉넉히 잡아 계산했고, 항공 시간표와 선착장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항공사와 현지 공지를 꼭 다시 확인해 주세요.
목차
보라카이 가는법, 비행기 → 차 → 배 3단계
보라카이는 필리핀 파나이섬 북쪽 끝에 붙은 작은 섬이에요. 섬 안에는 공항이 없어서, 어떤 방법으로 가든 마지막은 배를 타고 건너요.
- 1단계 비행기: 인천에서 칼리보 공항(직항) 또는 마닐라·세부를 거쳐 까띠끌란 공항으로
- 2단계 차: 공항에서 까띠끌란 선착장까지 밴이나 트라이시클
- 3단계 배: 선착장에서 보라카이 섬까지 10분 안팎, 섬에 내리면 숙소까지 이트라이크(전기 삼륜차)

결국 고를 건 하나예요. 비행기를 한 번 타고 차를 오래 탈지(칼리보), 비행기를 두 번 타고 차를 짧게 탈지(까띠끌란). 이 차이가 시간과 비용을 모두 바꿔요.
보라카이 직항 비행시간, 인천에서 칼리보까지
한국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직항은 보통 칼리보 공항으로 내려요. 비행시간은 4시간 안팎이고, 필리핀이 한국보다 1시간 느려서 현지 시각으로는 3시간 남짓 걸린 것처럼 보여요.
| 구분 | 출발 → 도착 (현지 시각) | 비고 |
|---|---|---|
| 가는 편 (인천 → 칼리보) | 08:30 → 12:00 | 티웨이항공 TW125 |
| 오는 편 (칼리보 → 인천) | 13:00 → 18:20 | 티웨이항공 TW126 |
| 적용 기간 | 2026년 7월 14일 ~ 10월 24일 매일 | 10월 25일부터는 새 시간표 |
여기서 꼭 알아둘 점이 있어요. 항공사들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겨울 시간표로 바꾸는데, 10월 25일 이후 시간표는 아직 확정 안내를 찾지 못했어요. 11월 이후 출발이라면 예약 화면에 뜨는 출발·도착 시각을 기준으로 아래 이동 계획을 짜세요.
직항이 맞지 않으면 마닐라나 세부를 거쳐 까띠끌란으로 가는 방법이 있어요. 마닐라와 세부에서 까띠끌란까지는 각각 1시간 남짓 비행이에요. 다만 국내선 갈아타는 시간까지 더하면 하루 이동이 길어져요.
칼리보 공항 vs 까띠끌란 공항, 어디로 갈까
두 공항의 차이는 '선착장까지 거리'예요. 까띠끌란 공항은 선착장 바로 옆이고, 칼리보 공항은 차로 한참 달려야 해요.
| 비교 | 칼리보 공항 (KLO) | 까띠끌란 공항 (MPH) |
|---|---|---|
| 한국에서 가는 법 | 인천 직항 | 마닐라·세부 경유 국내선 |
| 공항 → 선착장 | 밴으로 1시간 30분~2시간 | 트라이시클·밴 5~15분 |
| 공항 → 호텔 전체 | 3시간 안팎 | 1시간 안팎 |
| 1인 지상 이동비 | 약 700~1,150페소 | 약 500~700페소 |
| 이런 분께 | 갈아타기 싫은 가족·짧은 일정 | 차멀미가 심하거나 마닐라를 들르는 일정 |
제 생각에 아이와 함께라면 칼리보 직항이 전체적으로 덜 지쳐요. 차 타는 시간은 길지만 공항에서 짐을 한 번만 찾으면 되고, 환승 지연 걱정이 없거든요. 반대로 둘이서 마닐라 시내도 둘러볼 계획이라면 까띠끌란 쪽이 동선이 깔끔해요.
보라카이 환경세·터미널 이용료, 선착장에서 내는 돈
어느 공항으로 가든 까띠끌란 선착장에서는 세 가지를 내요. 외국인 기준으로 합치면 한 사람에 500페소 정도라, 도착 전에 현금을 따로 빼 두면 줄이 빨리 줄어요.
| 항목 | 1인 금액 (페소) | 언제 내나 |
|---|---|---|
| 환경세 | 300 | 도착할 때 한 번 (영수증 보관) |
| 터미널 이용료 | 150 | 갈 때·올 때 각각 |
| 배 요금 | 50~60 | 건널 때마다 |
| 합계 (들어갈 때) | 약 500 | 약 1만 1천~1만 2천 원 |

그럼 4인 가족이면 공항에서 호텔까지 얼마일까요. 차비, 선착장 비용, 섬 안 이트라이크까지 합쳐 직접 계산해 보니 까띠끌란 쪽은 약 2,000~2,800페소(약 4.6만~6.4만 원), 칼리보 쪽은 약 2,800~4,600페소(약 6.4만~10.6만 원)가 나왔어요.
아클란 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전 결제(보라카이 iPass)로 미리 낼 수도 있지만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현장 창구도 열려 있으니, 처음이라면 현금 결제가 오히려 헷갈리지 않아요.
칼리보 도착 후 리조트까지, 시간대별 일정 예시
직항이 정오 무렵 칼리보에 내린다고 가정하면, 하루가 이렇게 흘러가요. 입국 심사 줄이 길면 30분쯤 더 밀린다고 생각하면 돼요.
- 12:00 칼리보 공항 도착 → 입국 심사·짐 찾기
- 12:40 무렵 미리 예약한 밴 또는 공항 앞 공유 밴 탑승
- 14:30 안팎 까띠끌란 선착장 도착 → 환경세·터미널 이용료·배표
- 15:00 안팎 보라카이 섬 도착 → 이트라이크로 숙소
- 15:30~16:00 리조트 체크인
체크인이 보통 오후 2~3시라 시간이 딱 맞는 편이에요. 첫날 저녁은 화이트비치 일몰 정도로 가볍게 잡고, 투어나 액티비티는 이튿날부터 넣는 게 무리가 없어요.
돌아오는 날은 거꾸로 계산하세요. 칼리보 오후 1시 출발 편이라면 늦어도 오전 9시 전후에는 섬에서 나와야 마음이 편해요. 나갈 때도 터미널 이용료를 한 번 더 내요.
보라카이 가는 날 체크리스트와 자주 하는 실수
- 작은 지폐 페소: 선착장 비용 1인 500페소 + 이트라이크·팁용 20·50·100페소짜리
- 짐은 작게: 밴 지붕·트렁크와 배를 여러 번 오가니 큰 캐리어 여러 개는 힘들어요
- 멀미약: 칼리보 쪽은 구불구불한 길을 2시간 가까이 달려요
- 환경세 영수증: 머무는 동안 보관
- 돌아오는 날 항공편 시각: 섬 → 공항 역계산은 최소 4시간 여유
가장 흔한 실수는 '공항에서 바로 섬'이라고 생각하고 오후 늦은 투어를 첫날에 잡는 거예요. 칼리보로 들어가면 리조트 도착이 오후 늦게라 첫날 일정은 비워 두는 게 좋아요.
또 하나는 바다 날씨예요. 바람이 강한 계절에는 섬 쪽 도착 항구가 바뀌어 이동이 조금 길어질 수 있어요. 일정이 빠듯하다면 귀국 전날 밤은 칼리보 근처에서 묵는 것도 방법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보라카이 비행시간, 직항이면 몇 시간이에요?
칼리보 공항까지 인천 출발 직항 기준 4시간 안팎이에요.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3시간 안팎이 더 걸려요.
보라카이 직항은 어느 공항으로 가나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직항은 보통 칼리보 공항으로 들어가요. 까띠끌란 공항은 마닐라나 세부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가요.
보라카이 환경세는 얼마인가요?
외국인 1인 300페소예요. 터미널 이용료 150페소와 배 요금 50~60페소를 더하면 들어갈 때 1인 약 500페소예요.
칼리보에서 보라카이 선착장까지 어떻게 가나요?
공유 밴이나 미리 예약한 픽업 밴으로 1시간 30분~2시간 걸려요. 공유 밴은 1인 200~450페소 정도예요.
3줄 요약
- 보라카이 가는법은 비행기 → 차 → 배 3단계, 한국 직항은 칼리보 공항으로 4시간 안팎이에요.
- 칼리보는 차로 2시간 가까이, 까띠끌란은 국내선 환승 대신 선착장이 바로 옆이에요.
- 선착장 비용은 1인 약 500페소, 4인 가족 지상 이동비는 약 4.6만~10.6만 원으로 계산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