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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환전 얼마나 엔화 840원대 표지

일본 여행 환전 얼마나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지금이 계산하기 좋은 때예요. 원·엔 환율이 100엔당 840원 안팎까지 내려와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거든요.
이 글은 지금 환율로 3박4일 환전 금액을 원화로 바로 바꿔 본 표, 현금과 카드를 나누는 기준, 그리고 11월 1일부터 바뀌는 일본 면세 방식 때문에 쇼핑 예산을 조금 더 들고 가야 하는 이유까지 정리했어요.
※ 2026년 10월 22일 기준이에요. 환율은 10월 20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100엔당 840.20원, 21일 오전 836원대 보도를 기준으로 계산했어요. 은행에서 실제로 살 때는 수수료가 붙어 이보다 조금 비싸니, 환전 직전에 은행 앱 시세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엔화 환율 840원대, 지금 환전해도 될까

원·엔 재정환율은 10월 20일 장중 835원대까지 떨어졌고, 오후 3시 30분 기준 840.20원으로 마감했어요. 2008년 1월 초 이후로는 이만큼 싼 엔화를 본 적이 없어요(약 18년 9개월). 21일 오전에도 836원대에서 움직였어요.
원화가 달러 대비 강해지고 엔화는 약한 흐름이 겹친 결과예요. 앞으로 더 내려갈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해요. 그래서 저는 한 번에 다 바꾸기보다 출발 전까지 두세 번 나눠 바꾸는 쪽을 추천해요. 지금 절반, 출발 1~2주 전에 나머지를 바꾸면 환율이 어느 쪽으로 가도 크게 아쉽지 않아요.

일본 여행 환전 엔화 지폐와 지갑 연출 이미지

▲ 연출 이미지 (AI로 만든 이미지예요)

일본 여행 환전 금액, 3박4일이면 얼마나

엔화 금액별로 지금 환율(100엔 = 840원)을 넣어 원화를 계산했어요. 비교를 위해 100엔이 900원일 때와의 차이도 같이 적었어요.

환전 금액 원화 (840원 기준) 900원일 때보다
2만 엔 약 16만 8천 원 1만 2천 원 덜 듦
3만 엔 약 25만 2천 원 1만 8천 원 덜 듦
5만 엔 약 42만 원 3만 원 덜 듦
7만 엔 약 58만 8천 원 4만 2천 원 덜 듦
10만 엔 약 84만 원 6만 원 덜 듦
일본 여행 환전 금액 원화 계산표 카드

3박4일 기준으로 숙소와 항공은 미리 카드로 결제했다고 보면, 현지에서 쓰는 돈만 환전하면 돼요. 제 기준은 1인당 하루 1만~1만 5천 엔이에요. 3박4일이면 실제 쓰는 날을 3.5일 정도로 잡아 1인 4만~5만 엔, 2인이면 8만~10만 엔이 나와요.
여기서 전부를 현금으로 바꿀 필요는 없어요. 다음 소제목처럼 현금과 카드를 나누면 환전액이 훨씬 줄어들어요.

일본 여행 환전 vs 카드, 현금은 얼마만 들고 갈까

요즘 일본은 편의점, 대형 상점, 체인 식당 대부분에서 카드와 간편결제가 돼요. 다만 작은 식당, 신사·절 입장료, 동전 로커, 일부 버스는 아직 현금만 받는 곳이 있어요.

쓰는 곳 추천 결제 메모
호텔·백화점·드럭스토어 카드 해외 결제 수수료 낮은 카드
편의점·체인 식당 카드·교통카드 소액도 카드 되는 곳 많음
작은 식당·노점 현금 현금만 받는 곳 있음
교통카드 충전 현금 역 충전기는 현금 위주
신사·절 입장료·로커 현금 동전 준비

그래서 저는 현금을 1인 하루 5천 엔 정도로만 잡아요. 3박4일이면 1인 2만 엔, 2인 4만 엔이에요. 나머지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낮은 카드나 충전식 트래블 카드로 쓰고, 현금이 모자라면 편의점 ATM에서 조금 뽑는 식이에요.

일본 여행 환전 카드 결제 편의점 계산대 연출 이미지

▲ 연출 이미지 (AI로 만든 이미지예요)

일본 면세 제도 변경, 11월부터 쇼핑 예산을 더 잡아야 하는 이유

일본 관광청 안내에 따르면 11월 1일 구매분부터 외국인 면세가 '리펀드 방식'으로 바뀌어요. 지금까지는 면세 매장 계산대에서 소비세를 빼고 결제했는데, 앞으로는 세금이 들어간 가격을 먼저 다 내야 해요.
돌려받는 건 나중이에요. 산 날부터 90일 안에 일본을 떠날 때 세관에서 물건을 가지고 나간다는 확인을 받아야 소비세만큼 환급이 돼요. 공항에서 확인 절차가 생기니 출국하는 날은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가는 게 좋아요.

예시 (일반 상품, 소비세 10%) 10월까지 11월 1일부터
세금 빼고 1만 엔짜리 물건 계산대에서 1만 엔 계산대에서 1만 1천 엔
환급 없음 (이미 면세) 출국 때 확인 뒤 약 1천 엔
5만 엔어치 쇼핑 5만 엔 5만 5천 엔 먼저 결제
원화로 (840원 기준) 약 42만 원 약 46만 2천 원 먼저 나감
일본 면세 제도 변경 11월 리펀드 방식 카드

결국 쇼핑 예산은 10% 정도 더 들고 가야 계산대에서 당황하지 않아요. 카드 한도나 트래블 카드 잔액도 그만큼 여유 있게 잡아 두세요. 환급 방법과 수수료는 매장과 공항마다 안내가 다를 수 있어 구매할 때 꼭 물어보는 게 좋아요.

일본 출국세 3,000엔, 환전 금액에 넣어야 할까

일본은 올해 7월부터 출국할 때 내는 국제관광여객세를 1인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올렸어요. 일본 사람도 똑같이 내요. 4인 가족이면 1만 2천 엔, 지금 환율로 약 10만 원이에요.
다행히 이 돈은 항공권 값에 포함돼서 걷혀요. 공항에서 현금으로 따로 내지 않으니 환전 금액에는 넣지 않아도 돼요. 대신 항공권 가격을 비교할 때 세금·수수료 칸이 예전보다 올랐다는 것만 알아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일본 여행 3박4일 환전은 얼마나 하면 되나요?

현지에서 쓰는 돈은 1인 4만~5만 엔 정도로 잡고, 그중 현금은 1인 2만 엔 안팎만 바꾸는 걸 추천해요. 나머지는 카드나 트래블 카드로 쓰면 돼요.

엔화 840원이면 5만 엔은 원화로 얼마인가요?

약 42만 원이에요. 은행에서 살 때는 수수료가 붙어 이보다 조금 더 나오니 환전 직전 시세를 확인하세요.

11월부터 일본 면세가 없어지나요?

없어지는 건 아니고 방식이 바뀌어요. 11월 1일 구매분부터 세금 포함 가격으로 먼저 사고, 90일 안에 출국할 때 세관 확인을 받으면 돌려받는 리펀드 방식이에요.

일본 출국세 3,000엔은 공항에서 현금으로 내나요?

아니요. 항공권 값에 포함돼서 걷혀요. 따로 현금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요.

3줄 요약

  • 엔화는 10월 20일 100엔당 840.20원으로 마감해 약 18년 9개월 만에 최저예요. 한 번에 다 바꾸기보다 두세 번 나눠 바꾸세요.
  • 3박4일이면 현지 경비 1인 4만~5만 엔(약 34만~42만 원), 그중 현금은 1인 2만 엔 정도면 충분해요.
  • 11월 1일 구매분부터 일본 면세가 리펀드 방식으로 바뀌어 쇼핑 예산을 10% 더 잡고, 출국 날은 일찍 공항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