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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국신고서는 이제 종이에 쓰는 대신 PAI라는 온라인 사전 입국 정보로 미리 내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요. 비행기 뜨기 사흘 전부터 입력이 열리고, 마치면 받는 QR코드를 입국 심사 때 여권과 같이 내밀면 끝이에요.
이 글은 공항마다 언제부터 PAI가 적용됐는지, 작성할 때 옆에 두면 편한 준비물, 출발 3일 전부터 도착까지 무엇을 하면 되는지 순서표, 그리고 많이 헷갈리는 건강신고와의 차이까지 정리했어요.
※ 2026년 10월 기준 정보예요. 베트남 이민국 공식 포털과 국내 언론 보도를 비교해 정리했어요. 공항별 적용 시점과 신고 항목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공식 포털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총영사관 공지를 꼭 다시 확인해 주세요.
목차
베트남 입국신고서, 지금은 PAI로 미리 낸다
PAI는 영어 이름의 첫 글자를 딴 말로, 우리말로 옮기면 사전 입국 정보예요. 예전처럼 비행기 안이나 입국장에서 종이 신고서를 채우는 대신, 출발 전에 베트남 이민국 웹사이트에서 같은 내용을 입력해 두는 제도예요.
공식 주소는 아래 준비물 카드에 적어 두었어요. 베트남 정부 도메인(.gov.vn)으로 끝나고, 페이지 제목에 베트남 출입국관리국 이름이 함께 떠요. 검색하면 비슷한 이름의 대행 사이트가 함께 나올 수 있으니, 주소창이 이 공식 주소인지 먼저 확인하고 시작하세요.
베트남 국적 여권을 가진 사람과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는 단순 환승객은 PAI 대상이 아니에요. 한국 여권으로 관광을 가는 대부분의 여행자는 대상이라고 보면 돼요.
베트남 입국신고서 PAI, 어느 공항부터 적용됐을까
PAI는 한 번에 모든 공항에 생긴 게 아니라 큰 국제공항부터 차례로 붙었어요. 가장 먼저 호치민 탄손누트 공항이 2026년 4월 15일에 시작했고, 이후 푸꾸옥과 하노이로 넓어졌어요.

| 공항 | PAI 적용 | 메모 |
|---|---|---|
| 호치민 탄손누트 | 2026년 4월 15일부터 | 가장 먼저 시작 |
| 푸꾸옥 | 2026년 6월 1일부터 | 섬 무비자 여행도 대상 |
| 하노이 노이바이 | 2026년 6월 8일부터 | 북부 여행 관문 |
| 다낭 | 6월 15일 예정으로 안내 | 총영사관 추가 공지 확인 |
다낭은 6월 15일부터라고 알려졌지만, 주다낭 총영사관은 베트남 쪽의 정식 지침이 나오면 다시 알리겠다고 안내했어요. 그래서 다낭이나 나트랑처럼 표에 확실히 적지 못한 공항으로 들어간다면, 출발 일주일 전쯤 총영사관 공지를 한 번 보고 가는 게 안전해요. 대상이 아니더라도 미리 작성해 두면 손해 볼 일은 없어요.
베트남 입국신고서 작성법, 입력 전에 옆에 둘 것
PAI에서 묻는 건 크게 네 가지예요. 여권 정보, 타고 가는 항공편, 베트남에서 머물 숙소 주소, 그리고 비자 정보예요. 화면이 영어라 낯설 수 있지만, 아래 자료를 미리 꺼내 두면 중간에 멈추지 않고 한 번에 끝낼 수 있어요.

- 여권: 영문 이름 철자, 여권번호, 만료일을 여권 사진면 그대로
- 항공편: 편명과 도착 날짜를 예약 확인 메일과 똑같이
- 숙소: 첫날 묵는 호텔의 영문 이름과 주소(예약 앱의 주소를 복사)
- 비자: 무비자 입국이면 그에 맞는 항목을 고르고, 비자를 받았다면 비자 번호 준비
가장 많이 막히는 곳은 항공편 정보예요. 편명이나 날짜를 예약과 다르게 넣으면 QR코드 발급이 거부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예약 메일을 옆 탭에 띄워 두고 숫자를 하나씩 대조하면서 입력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베트남 입국 QR, 출발 3일 전부터 이렇게 준비해요
입력 창은 내 비행기 출발 시각 기준 72시간 전에 열려요. 너무 일찍 하려고 해도 열리지 않고, 공항에서 하려면 마음이 급해지니 출발 2~3일 전 저녁이 가장 여유 있는 때예요. 아래는 제가 정리해 본 순서표예요.
| 시점 | 할 일 | 확인할 것 |
|---|---|---|
| 출발 3일 전(72시간) | PAI 작성 시작 | 여권·항공편·숙소 주소 |
| 작성 직후 | QR코드 캡처·저장 | 사진첩에 저장됐는지 |
| 출발 1~2일 전 | 건강신고 준비 | 최근 7일 건강 상태 |
| 공항 가는 날 | QR 오프라인으로 열어 보기 | 와이파이 없이 보이는지 |
| 베트남 도착 | 여권 + QR 제시 | 일행은 각자 QR 준비 |
QR코드는 꼭 캡처해 두세요. 주한 베트남대사관도 공항 와이파이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미리 만들어 화면을 저장해 두라고 권했어요. 미리 못 했을 때는 도착 후 공항에서 처리할 수는 있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기다림이 길어질 수 있어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간다면 QR은 사람마다 따로 나와요. 아이 것까지 한 휴대폰에 모아 두면 입국심사 줄에서 허둥대지 않아요.
베트남 건강신고서, PAI와 무엇이 다를까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베트남은 2026년 7월 1일부터 입국자에게 건강신고도 받기 시작했는데, 이건 PAI와 별개의 절차예요. PAI가 '누가 어떤 비행기로 어디에 묵는지'를 알리는 거라면, 건강신고는 '최근 7일 동안 몸 상태가 어땠는지'를 알리는 거예요.

건강신고는 전자 방식이나 서면 방식 중 하나로 낼 수 있다고 안내됐어요. 다만 전용 웹사이트 운영 방식은 시기에 따라 공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직전에 대사관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PAI만 끝내고 안심했다가 현장에서 다시 서류를 쓰는 일이 없도록, 두 가지를 체크리스트에 따로 적어 두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베트남 입국신고서는 아직 종이로도 쓰나요?
주요 국제공항은 온라인 사전 입국 정보(PAI)로 바뀌는 중이에요. 호치민·푸꾸옥·하노이는 PAI가 적용됐고, 다낭 등은 출발 전 총영사관 공지를 확인하세요.
PAI는 언제부터 작성할 수 있나요?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부터예요. 출발 2~3일 전에 작성하고 QR코드를 캡처해 두면 가장 편해요.
QR코드가 발급되지 않아요.
항공편명·날짜나 여권 정보가 예약과 다르면 발급이 안 될 수 있어요. 예약 확인 메일과 여권 사진면을 보면서 한 글자씩 다시 대조해 보세요.
PAI를 했으면 건강신고는 안 해도 되나요?
아니에요. 건강신고는 2026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별도 절차예요. 최근 7일 건강 상태를 전자 또는 서면으로 내야 해요.
3줄 요약
- 베트남 입국신고서는 PAI라는 온라인 사전 입국 정보로 바뀌었고, 출발 72시간 전부터 입력이 열려요.
- 호치민·푸꾸옥·하노이는 적용 중, 다낭은 출발 전 총영사관 공지를 확인하세요.
- QR코드는 캡처해 두고, 2026년 7월부터 생긴 건강신고는 따로 챙기세요.
